아크릴 박외진 대표, "Return and Stay: 디지털 휴먼으로 만나는 보훈 인물들" 강연 성료

EventsFeb 21, 2025



인공지능 전문기업 (주)아크릴의 박외진 대표가 지난 21일 한국게임학회에 초청되어 "Return and Stay: 디지털 휴먼으로 만나는 보훈 인물들"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연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훈 인물의 재현과 그 의의를 심도 있게 다룬 자리였다.


㈜아크릴은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강연에서는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백범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를 디지털 휴먼으로 구현한 국가보훈부의 '보훈인물 AI 기반 디지털 휴먼 콘텐츠 플랫폼 구축사업'을 상세히 소개했다. 박 대표는 디지털 휴먼 제작에 있어 시각적 요소와 지능적 요소의 균형, 그리고 활용 범위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용자 소통 경험을 극대화하는 플랫폼 형태의 디지털 휴먼을 지향하여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디지털 헤리티지 측면에서 아크릴은 위대한 헌신을 되돌린다는 ‘Return’과 영원히 가슴에 머무르게 한다는 ‘Stay’라고 정의하여, 보훈 인물을 디지털 휴먼으로 구현하는 데에 있어 ‘Return and Stay’에 주목하였다. 


여기서 'Return'은 역사적 사료를 기반으로 인물을 복원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양방향 대화 기능을 구현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으며, 'Stay'는 오프라인 전시 지원, 교육 콘텐츠 제공,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디지털 휴먼이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강연에서는 디지털 휴먼 제작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이어졌다. 데이터 수집, 인물 아이덴티티 정의, 외형 및 음성 복원, 사용자 시나리오 및 질의응답 준비, 다양한 인공지능 탑재 및 인프라 활용, 키오스크 연동 과정 등이 소개되었으며, 립싱크, 발화 조절, 답변 검열 등 기술적인 어려움과 해결 과정도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깊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다양한 디지털 휴먼 활용 사례를 기념관 키오스크 시연 영상, 보훈부 홍보 영상,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추도문 낭독, 팝업 행사 및 광화문 애너모픽 광고 등을 통해 소개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 강연은 디지털 휴먼 기술이 문화유산 분야에 적용되어 국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국가 보훈 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아크릴 박외진 대표는 "보훈인물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 보훈 의식을 고취하고 국민 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보훈 의식 향상이 국민 갈등을 줄이고 경제적 파급 효과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했다. 아크릴은 이러한 사업에 기여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디지털 휴먼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오픈세미나 'AI 시대, 디지털 기술로 확립하는 한국 문화유산의 정체성'은 한국게임학회 문화예술분과와 대한황실 의친왕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게임물관리위원회가 후원하였다. 본 세미나는 게임, 문화유산, 디지털 기술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AI 시대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한국 문화유산의 정체성을 어떻게 보존하고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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